재미있는우리말 곯아서 썩은 죽처럼 상하거나 풀어진 상태를 말하며몹시 질어서 질퍽질퍽한 밥 또는 땅, 일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갈피를 잡기 어렵게된 상태, 몸이 …
재미있는우리말 '돈'은 칼을 뜻하는 '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전'과 '도'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도'와 '돈'으로…
재미있는우리말 멍텅구리는 바닷물고기 이름이다. 이 고기는 못생기고 동작이 느려서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그 위험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고 한다. *1.판단력이 없…
재미있는우리말 퉁바리 맞다'에서 나온 말로서 '퉁바리'란 본래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을 말한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던 옛날에, 밥상 앞…
재미있는우리말 '샅'이란 본래 두 다리의 사이나 두 물건의 틈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서 사람의 국부를 가리키는 '사타구니'나 마을에 들어서는 좁을 골목길이…
재미있는우리말 본래 우묵하고 깊숙하여 잘 드러나지 않는 장소나 물건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었는데 요즘에 와서는 주로 사람의 성품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온화하…
재미있는우리말 어떤 사물이나 상황이 서로 갈라지고 흩어져 있어서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고, 형태를 알 수 없다는 뜻인 지리하다에서 온말로요즘은 같은 상태가…
재미있는우리말 원래는 크다는 뜻을 가진 '한'이라는 고유어와 '길'이 합쳐진 말로, '큰 길'이라는 뜻이다'한길'은 음운 변화를 거쳐 '행길'로 소리가 굳어졌…
재미있는우리말 처음에는 말다툼을 일컫는 속어로만 쓰였는데, 요즈음엔 먹을 것이나 그 밖의 이익을 위해서 죽을 듯이 싸우는 일을 일컫는다 본래 아귀는 탐하고 질…
재미있는우리말 사리를 헤아릴 줄 아는 힘을 가리키는 '철'과알지 못한다는 뜻의 한자 '부지'가 합쳐진 말이다.'철'은 원래 계절의 변화를 가리키는 말로서, 주…
재미있는우리말 기린은 본래 성인이 세상에 태어나면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로서 살아 있는 풀은 밟지 아니하고 살아 있는 생물을 먹지 않는 어진 짐승으로 인…
재미있는우리말 거지나 동냥아치가 돈이나 물건을 구걸하러 다니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물건이나 돈을 가리킨다. 동냥은 원래 불교 용어 동령에서 나온 말이다. 동…
재미있는우리말 백성은 본래 백관이라는 벼슬 이름이었다. 고려시대에는 촌장의 개념이 강하였고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관직이 없는 평민을 일컫는 말로 쓰였다.이 밖…
재미있는우리말 아니 不 땀 汗 무리 黨: 땀 흘려 일하지 않는 무리라는 뜻으로옛날에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강도를 일삼던 강도 떼나 화적떼를 일컫는 말이었다.…
재미있는우리말 무릎 슬 아래 하부모님의 무릎 아래란 뜻으로 본래 자식이 부모를 부를 때 쓰던 말이다.'폐하' '전하' 같은 말들이 부르는 사람의 입장을 한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