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아무 하는 일도 없이 빈둥거리며 놀거나 게으름을 부리는 사람, 또는 가진 밑천을 다 잃고 빈털털이가 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본래는불교의 건…
재미있는우리말 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불티가 탁탁거리며 사방으로 튀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서 어떤 물건이 내놓기가 무섭게 금방 팔리거나 없어지는 것을 일컫는 말이…
시 아침이면 벙그리는 네 미소는 차가운 이슬 매달고 밤새워 그리던 고운 꿈 날아드는 벌나비 반가워 다 마르지도 못한채 예쁜 몸짓으로 내어주는 그 찬…
재미있는우리말 숙제는 본래 옛날 서당이나 학당에서 시회를 열기 며칠 전에 미리 내주어서 돌리는 시나 글의 제목이었다. 근대에 들어와 서당의 자리를 학교가 대신…
재미있는우리말 바뀐 뜻:지방의 관리나 각 영의 우두머리 되는 관원을 아랫사람들이 높여 부르는 말로서 각 도에 파견된 문무 관리를 이르는 말로 원래 사도라고 불…
재미있는우리말 눈꼴이 시다'는 뜻으로 쓰이는 아니꼽다는 본래 내장을 나타내는 '안'이라는 말과, 굽은 것을 나타내는 '곱다'라는 말이 합쳐진 것이다 그러므로'…
시 유성에서 조치원으로 가는 어느 들판에 우두커니 서있는 한 그루 늙은 나무를 만났다. 수도승일까. 묵중하게 서 있었다.다음날은 조치원에서 공주로 …
시 깃(旗)발! 너는 힘이었다. 일체(一切)를 밀고 앞장을 섰다.오직 승리의 믿음에 항시 넌 높이만 날렸다.이 날도 너 싸우는 자랑 앞에 지구(地球…
재미있는우리말 상자 앞면에 확대경을 달고 그 안에 여러 가지 그림을 넣어 들여다보게 만든 장치를 말하는데 내용이 알쏭달쏭하고 복잡하여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가…
재미있는우리말 1742년 스웨덴의 천문학자인 셀시우스가 정한 온도의 눈금이다. 중국인들이 셀시우스의 이름을 한자로 섭씨라고 표기한 데서 유래한다. 기호는 ℃로…
재미있는우리말 조심스럽거나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으로 아주 친근한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원래 스스럽다'라는 말에서 나온 말로서, '스스럽다'는 정분이 두텁지 않아…
재미있는우리말 불이야 불이야'가 줄어서 된 말이다.불이 났다고 소리치면서 급하게 내달리는 모습에서 나온 말로서 의성어가 의태어로 변한 말이다. *아주 급히 부…
역사를 바꾼 인물 또는 사건 쿠빌라이는 고려와 연관이 많다. 몽케 사후 고려의 실질적인 항복을 받았으며 원종과의 인연으로 세조구제를 선포하여 부마국에 속국이긴 해도 고려라는…
시 어느 날 문득서울 사람들의 저자거리에서헤매고 있는 나를 보았을 때산이 내 곁에 없는 것을 알았다낮도깨비같이 덜그럭거리며쓰레기더미를 뒤적이며사랑 …
시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관이 향기로운 너는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잃었던 전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