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남의 아내에 대한 일반적인 높임말로 부인과 같은 뜻이다. 영은 접두사로서 남의 가족을 경의를 표하여 부를 때 명사 위에 붙이는 말이다. 그러므로…
재미있는우리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로 널리 알려진 이 말의 원문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가지 전투를 해도 위태롭지 않다(지피지기 백전불…
그림 ..
시 산이 날 에워싸고 씨나 뿌리며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짧은 산자락에 집을 모아 아들 낳고 딸을 낳고 흙담 안팎에 호박 심고 …
재미있는우리말 백정은 본래 어떤 지위나 계급도 없는 평민을 가리키던 말이었다. 조선 시대 초기에 천민 계급을 높여 불러 불평을 없애는 한편쉽게 부려먹기 위해 …
시 들길은 마을에 들자 붉어지고 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푸르러진다 바람은 넘실 千 이랑 萬 이랑 이랑 이랑 햇빛이 갈라지고 보리도 허리통이 부드…
시 내 마음은 호수(湖水)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 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라.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
재미있는우리말 적군을 막거나 공격하기 위해 흙이나 돌로 튼튼하게 쌓아 놓은 진지를 가리키는 군사 용어이다. 본뜻에서 유추해서 나온 것으로, 가장 튼튼한 발판을…
시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내…
시 천 년을 한 줄 구슬에 꿰어 오시는 길을 한 줄 구슬에 이어 드리겠습니다. 하루가 천 년에 닿도록 길고 긴 사무침에 목이 메오면 오시는 길엔 장…
재미있는우리말 영남 지방은 조령(문경 새재)의 남쪽이란 뜻으로 경상남북도를 일컫는 말이다. 대관령의 남쪽이 아니다. 영동과영서는 대관령을 기점으로 가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