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湖南 호남은 호의 남쪽이란 뜻으로 금강 이남 지역을 가리킨다 따라서 공주, 부여 등 충청도 일부와 전라도 지방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호서는 충청도…
재미있는우리말 들어올릴 携, 들 擧 종말론을 주장하는 개신교의 한종파에서 만들어 낸 신조어다. 일부 기독교 교단에서 이 '휴거'현상이 세상 종말의 날에 심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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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인물 또는 사건 1380년은 우왕이 17살 나던 해이다. 이인임의 비호로 10살의 어린 나이에 왕좌라는바늘 방석에 앉아 바들바들 떨기만 하던 우왕이 질풍노도의 …
시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이 제 자신이 되고 만다 제 모양 제 색깔의 자기다워지고 만다 화이부동(和而不同)으로 가을나이로 익어가면 이기고 짐이 부질…
사자성어 꿀 蜜 밀 蠟 사람 人 형상 形 밀봉한 인형이라는 뜻이 아니라 벌집의 주성분인 밀랍으로 만든 인형으로서, 살아 있는 사람처럼 생생한 인형을 가리…
사자성어 모래 沙 바리때鉢 通 글월 文 어떤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순서대로 쓰지 않고, 사발 모양으로 둥글게 뺑 돌려 적어서,…
시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완전히 망가지면서 완전히 망가뜨려놓고 가는 것; 그 징표 없이는 진실로 사랑했다 말할 수 없는 건지 …
속담·관용구 오행설에서 나온 말로서 간은 오장육부에서 목기에 해당하고 목기는 일을 새로 추진하거나 이끌어 가는 힘을 의미하므로, 간이 크다는 것은 힘찬 추진…
시 바람이 빠르고 하늘이 높아 원숭이 휘파람이 애닯고물가 맑고 모래 흰 곳에 새 돌아오누나 쓸쓸한 나뭇잎은 끝없이 지고장강의 물은 잇달아 오네만 리…
시 枯葉 푸르름도 찬란함도 모두 잊고 더 이상 변하지 않는 색채로 앙상한 가지 흔들릴 때 같은 몸짓으로 긴긴 겨우내 매달려 간밤 모진 바람에도 떨어…
시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산도 똑같이 아무 말을 안 했다 말없이 산 옆에 있는 게 싫지 않았다 산도 내가 있는 걸 싫어하지 않았다 하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