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입이 없는 것들 : 이성복 > 아온의 서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온의 서고

아 입이 없는 것들 : 이성복

페이지 정보

본문

저 꽃들이 회음부로 앉아서

스치는 잿빛 새의 그림자에도

어두워진다

 

살아가는 징역의 슬픔으로

가득한 것들

 

나는 꽃나무 앞으로 조용히 걸어나간다

소금밭을 종종걸음 치는 갈매기 발이

이렇게 따가울 것이다

 

아, 입이 없는 것들

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no_profile 마루밑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 따라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시를 읽는데 위로가 나름대로 되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설문조사

결과보기

어떤 역사 시대를 좋아하세요?


사이트 정보

회사명 : 마루커뮤니티 / 대표 : 김동주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택지1길 29
전화 : 070-7896-9463 팩스 : 0303-3447-0965
개인정보관리책임자·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주

접속자집계

오늘
392
어제
386
최대
1,333
전체
832,948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마루】 역사 커뮤니티의 컨텐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